부분 파업으로 작업이 멈춰있는 부산공장 모습.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 2019.5.22
부분 파업으로 작업이 멈춰있는 부산공장 모습.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 2019.5.2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결정했다.

10일 르노삼성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1363명(66.2%)이 찬성표를, 565명(27.4%)이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게 됐으며 내주 대의원대회를 통해 구체적인 투쟁 수위와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2059명 중 1939명이 참석해 투표율은 9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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