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은 강사로부터 산업체 첫 입사면접 시 자신감을 갖춘 공수법에 대해 지도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같은 반 학생들이 응원의 박수를 치며 호응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19.12.10
권정은 강사로부터 산업체 첫 입사면접 시 자신감을 갖춘 공수법에 대해 지도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같은 반 학생들이 응원의 박수를 치며 호응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19.12.1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9~10일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 1, 2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지역청년 진로취업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와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효과적인 취업계획 수립과 취업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기초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는 2015년 10월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등 정부기관이 지정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학생들에게는 ▲대인관계능력향상기법Ⅰ, Ⅱ ▲스피치(면접 말하기 기초) ▲NCS 형 자기소개서 및 노트작성법 총 4시간의 기초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순천향대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측에 수요조사를 먼저 실시, 10가지 교육과정을 우선적으로 제안하고, 학교측 의견을 듣고 프로그램을 수정해 1학년 101명과 2학년 9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준태 학생은 “처음 받는 수업이지만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서 가장 기초적인 인사법과 면접요령에 대해 알게 돼 유익하다”며 “그는 기계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취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홍민 순천향대 진로개발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진로취업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취업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특성화고교 등 효과적인 청년층 진로와 취업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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