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축산 직원이 축산물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2.10
농협안심축산 직원이 축산물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2.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안심축산분사가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축산물공판장·안심축산 협력업체·축산물판매장 등에 대한 ‘동절기 축산물 위생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축산물 판매장 원산지 표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한우고기 동일성 검사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

양호진 농협안심축산분사 사장은 “송년회 등 연도 말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시점에 ‘축산물 위생 특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축산물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산물 위생 특별 점검’결과 부적격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의 조치를 통해 축산물 가공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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