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진행된 ‘농협금융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에서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왼쪽 3번째)·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왼쪽 2번째) 등 농협금융지주 및 서울지방보훈청 임직원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 ⓒ천지일보 2019.12.10
1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진행된 ‘농협금융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에서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왼쪽 3번째)·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왼쪽 2번째) 등 농협금융지주 및 서울지방보훈청 임직원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 2019.12.1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가 10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서울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연탄과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탄 나눔 봉사에는 최창수 부사장을 포함한 농협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 및 서울지방보훈청 임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심 외곽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김(76, 남)씨에게 연탄 500장과 방한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수 부사장은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소외되거나 잊혀서는 안 될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은행·생명·손해보험·증권 등 자회사들과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맞이 준비를 위해 연말연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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