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하반기 신혼부부 주거비용으로 지원가구 433세대, 2억 6600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 중 결혼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에게 경제적 안정과 결혼과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확인조사를 거쳐 총 433세대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지원금은 10일 신청인 계좌로 지급하며 가구원의 소득에 따라 월 5만원∼14만원까지(연간 60만원∼168만원) 3년에 걸쳐 지급한다.

장한조 동해시허가과장은 “본 사업이 주거비용 부담이 큰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무주택 청년와 신혼부부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과 행복임대 주택공급 등 행복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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