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가 10일 본사 대강당에서 북한 경제 전문 칼럼리스트인 빈대학교 피터  연구원을 초빙해 ‘북한 국영기업소의 운영방식 변화’라는 주제로 ‘2019년 남북경협학교 제4강’을 진행했다. ⓒ천지일보 2019.12.10
대한석탄공사가 10일 ‘북한 국영기업소의 운영방식 변화’라는 주제로 ‘2019년 남북경협학교 제4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대한석탄공사) ⓒ천지일보 2019.12.10

빈 대학교 피터 연구원 초청 북한 변화 방향 모색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10일 본사 대강당에서 북한 경제 전문 칼럼리스트인 빈대학교 피터 연구원을 초빙해 ‘북한 국영기업소의 운영방식 변화’라는 주제로 ‘2019년 남북경협학교 제4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대한석탄공사가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과 공동주최하고, 강원통일교육센터 주관, 강원일보 영서총지사, 강원도민일보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북한 국영기업의 변화 과정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배 사장은 “우리 석탄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기술력과 인력을 기반으로 향후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의 공사의 새로운 가치 전환 실현하여, 남북 평화공존시대에 북한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우리 공사의 역할을 새롭게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남북경협학교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 실시 됐으며, 석탄공사는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특강 내용을 공유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