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차량나눔 지원사업.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천지일보 2019.12.1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차량나눔 지원사업.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천지일보 2019.12.1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년 한 해 동안 차량 총 50대, 타이어 총 2412개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증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차량나눔’ 사업, ‘타이어나눔’ 사업 등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차량나눔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대와 차량 등록, 탁송 등에 필요한 모든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시행 12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497대의 차량을 증정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는 차량 증정 외에도 상황별 사고 대처 요령, 계절에 따른 차량관리법 등 안정적인 차량 이용과 관리에 필요한 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우수 이용 기관을 선정해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타이어나눔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 타이어를 새 타이어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만 1000여개의 타이어를 증정했다.

선정기관에게는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 무상 교체와 함께 휠 얼라인먼트 점검, 엔진오일·브레이크 패드·배터리 교체 등의 정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올해는 총 603개 기관에 타이어와 경정비 서비스를 지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