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러브스토리 (출처: 언니네 쌀롱)
함소원 러브스토리 (출처: 언니네 쌀롱)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는 함소원과 남편 진화가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 씨와 첫 만남은 어땠냐. 운명의 느낌이 있었냐”라는 이사배의 질문에 “‘이 남자랑은 쉽게 헤어지지 않겠구나’ 이런 느낌은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심천에 놀러 갔다가 심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의 친구였다. 남편이 ‘쟤는 누구야’라고 물어봤나 보더라. 남편이 나타나니까 모세가 갈라지듯 모든 여자애들이 쳐다봤다. 날라리라고 생각했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남편이 날 향해 다가오더니 ‘나가서 얘기하자’고 하더라. 정말 조용한 곳 가서 자기 살아온 얘기를 했다”라며 “몇 분 있다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았지? 그러니까 우리 결혼할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진화는 “함소원씨는 나한테 진짜 예쁜 사람”이라며 “이름도 나이도 몰랐다. 20대인 줄 알았다. 조금 연상으로 봤다”고 털어놨다.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43세며 진화는 1994년생으로 올해 2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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