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9일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출판물 부문 우수 출판물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완주군청) ⓒ천지일보 2019.12.9
완주군이 9일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출판물 부문 우수 출판물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완주군청) ⓒ천지일보 2019.12.9
 

정책 뒤편 진솔한 이야기 담아내

표지 모델·목차 컷까지 군민 참여

참신하고 재미있는 코너들을 기획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발행하는 군정 소식지 ‘으뜸 완주’가 9일 ㈔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출판물 부문 우수 출판물 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겨울호로 167호를 맞는 ‘으뜸 완주’ 소식지는 완주군에서 분기별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이다. 완주 군정 소식과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하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을 다양하게 기획하며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으뜸 완주’ 소식지는 표지 모델부터 목차 컷까지 군민 참여로 이뤄져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많은 단체와 학생, 가족들이 참여했다. 군정 소개에서도 단순히 정책을 소개하는 기능을 넘어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책의 시행에 따라 얼마나 많은 군민이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실제 주민들과 깊은 대화를 통해 정책 뒤편에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 매 호 발행 전후로 군민이 직접 참여한 모니터링 회의와 제작 자문회의를 운영해 완주로, 십자말풀이, 완주사용설명서 등 참신하고 재미있는 코너들을 기획해냈다.

㈔한국사보협회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지’에 트렌드를 선도하는 계간지로 올해 2회 실린 바 있으며 ‘우리 매체 자랑하기’ 코너에도 게재돼 이미 으뜸 완주 소식지의 우수성을 드러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참여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정 소식지 ‘으뜸 완주’를 통해 군민들과 더 많은 소통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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