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에 “망령든 늙다리” “경솔한 트럼프”라고 비난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자유한국당은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신속처리안건으로 본회의에 부의된 패스트트랙 법안 등에 대한 필리버스터 철회 여부를 논의했지만 상당수 의원들이 반발하는 등 진통 끝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과천 등 경기도 일부 대규모 택지지구의 청약 1순위 의무거주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경기도가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北김영철, 트럼프 경고에 “망령든 늙다리… 우리는 잃을게 없어”☞(원문보기)
북한이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에 “망령든 늙다리” “경솔한 트럼프”라고 비난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심재철, ‘필리버스터 철회’ 보류… 첫 의총부터 진통(종합)☞
자유한국당은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신속처리안건으로 본회의에 부의된 패스트트랙 법안 등에 대한 필리버스터 철회 여부를 논의했지만 상당수 의원들이 반발하는 등 진통 끝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과천 등 일부택지 청약 1순위 의무거주 2년 이상 검토☞
과천 등 경기도 일부 대규모 택지지구의 청약 1순위 의무거주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경기도가 검토하고 있다.
◆韓노동인구, 20년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한다☞
한국의 노동인구가 앞으로 20년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충돌 피한 여야, 예산안 10일 처리키로… 필리버스터도 철회☞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0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2019천지인상] “혼탁한 세상 바꾸는 ‘화합과 상생’ 실천”… 제10회 ‘천지인(人)상’ 시상식☞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이 정쟁과 이념, 종단을 넘어 홍익인간 구현의 실천적 사회 화합과 종교 상생에 기여하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9천지인(人)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당 새 원내사령탑에 ‘비박’ 심재철 “4+1 안 된다”☞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사령탑에 5선의 비박(비박근혜)계인 심재철 의원이 당선됐다.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 “법무분야 국정공백 메우는 일이 시급”☞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제가 지명받은 이후 국민께서 검찰개혁을 향한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요체라고 한다면 국민께서 안심하시는 것,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총수일가 이사 등재비율 하락 확연… 책임경영 ‘한계’☞
재벌 총수일가가 이사로 등재한 대기업 비율이 최근 5년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총수 일가가 권리는 챙기면서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