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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수상 선수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SK 박종훈, 유격수 키움 김하성, 1루수 키움 박병호, 외야수 키움 이정후, 3루수 SK 최정, 페어플레이상 LG 채은성, 지명타자 두산 페르난데스 대리 수상자 배영수, 포수 NC 양의지, 투수 두산 린드블럼, 외야수 키움 샌즈 대리 수상자 홍원기 코치, 외야수 KT 로하즈 대리 수상자 김강 코치, 2루수 NC 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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