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작은도서관 개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경기도 인천시 연수구는 14일 옥련1동에 작은도서관(옥련동 비류대로 186번 길 14)을 개관했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옥련1동 주민센터 2층 공간(310.5㎡)을 증·개축해 지난달 21일 준공을 거쳐 이날 개관하게 된 것이다.

자료열람실과 다목적실, 회의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600여 권의 장서를 갖춰 새롭게 태어난 작은 도서관 개관식에 고남석 연수구청장, 정지열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및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석해 옥련1동 작은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구는 앞으로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간 1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관내 도서관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 공유, 도서 상호대차사업 등을 진행해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 구현을 위한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옥련1동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관내 도서관을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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