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복지 발전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됐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12.9
전남 순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복지 발전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됐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12.9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복지 발전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됐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착한시민캠페인의 일환인 ‘1인 1 나눔 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기부금을 민·관 협력 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사용해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인적 안전망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관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는 소외된 이웃 630여명과 시청 6급 이상 공무원이 1대 1 결연을 해 월 1회 안부 살피기 등 지역 서비스 자원 연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이 복지사업을 주도하고 추진하는 민관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인 소통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고민하고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 따뜻한 복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