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기 가발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지난해 1월 폭설 현장에서 생생한 뉴스를 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제공하는 한편 프로정신을 발휘해 화제가 된 박대기 기자가 이번엔 직접 가발을 착용하고 리포팅을 시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1TV 9시 뉴스에서 박대기 기자는 탈모 해결책과 관련된 소식을 보도했다.

박 기자는 뉴스 후반부 착용한 가발을 벗으며 “전문의들은 가발을 쓸 경우에도 추가적인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머리를 청결하게 관리하라고 강조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때 가발을 벗은 박 기자의 적은 머리숱과 이마가 훤히 드러났다.

박 기자의 리포팅을 접한 시청자들은 “박대기 기자가 리포팅하니 귀에 쏙 들어온다” “박대기 기자의 아류들이 많지만 역시 원조는 다르다” “박대기 기자가 77년생 원빈과 동갑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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