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복기왕 전(前) 청와대 정무비서관(더불어민주당)이 9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2020년 4월 15일 열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아산 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복기왕 전(前) 청와대 정무비서관(더불어민주당)이 9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2020년 4월 15일 열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아산 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민식법’마저 정치적 흥정거리 돼
당당하게 목소리 내는 의원 기대
시대적 소명을 잊지 않고 살아와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 만들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를 비롯해 일하지 않는 국회를 바꾸기 위한 정치개혁 과제들을 앞장서 만들어 가겠다.”

복기왕 전(前) 청와대 정무비서관(더불어민주당)이 9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2020년 4월 15일 열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아산 갑’ 출마를 선언했다.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은 “오늘의 국회는 정치적 기득권을 지키려고 민생법안마저도 볼모로 잡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매일 연출하고 한마디로 난장판이 됐다”면서 “어린아이들의 생명과 안정을 지키는 ‘민식법’마저 정치적 흥정거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하지 않는 국회, 20대 국회를 심판해야 한다”며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를 비롯해 일하지 않는 국회를 바꾸기 위한 정치개혁의 과제들을 앞장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복기왕은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 국민이 자신을 대신해 나랏일을 하라고 뽑아준 것”이라며 “국회에 산적한 일을 제쳐두고 오로지 또 한 번의 당선을 위해 눈치만 보는 정치인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권자는 중앙정치의 한복판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국회의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의 편에서 늘 시대적 소명을 잊지 않고 일관되게 살아온 자신은 ‘국민의 대표’다운 모습을 아산시민께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복기왕 전(前) 청와대 정무비서관(더불어민주당)이 9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2020년 4월 15일 열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아산 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복기왕 전(前) 청와대 정무비서관(더불어민주당)이 9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2020년 4월 15일 열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아산 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한편 복기왕은 명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재선 아산시장을 지냈으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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