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출처: 낸시랭 인스타그램)
낸시랭 (출처: 낸시랭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후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9일 낸시랭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낸시랭은 “그 사람 때문에 사채를 썼고, 이자만 600만원에 달한다. 빚이 현재 9억원에 이른다”고 털어놨다.

또한 “남자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나의 가장 큰 갈망은 가족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만큼 외로움이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이제 여자로서의 행복을 내려놨다. 사랑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서 “여기서 무너지지 않고 아티스트로서 재기하는 모습을 꼭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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