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9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IT융복합솔루션부문 수상자인 강창수 ㈜파웰코퍼레이션 대표(오른쪽)와 박명서 ISO 국제심사원협회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9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IT융복합솔루션부문 수상자인 강창수 ㈜파웰코퍼레이션 대표(오른쪽)와 박명서 ISO 국제심사원협회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7회째 진행됐다. 천지일보는 9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2019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파웰코퍼레이션은 융복합솔루션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년 연속 유망중소기업 대상에 선정된 ㈜파웰은 반도체 전문 회사다. ㈜파웰은 반도체 기판과 평판디스플레이의 고정장치인 정전척과 진공척을 비롯해 세라믹 소재 관련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제품은 표준품의 양산, 재고 형식으로 라인에서 제조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각 제품별로 다른 특성을 가진 특주 형식으로 제조하고 있다. ㈜파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사물인터넷(IoT) 임베디드, 무선주파수망 통신, 드론 등의 무선충전 시스템, 3D 공간정보시스템을 포함한 ICBM사업 등의 사업도 펼쳐가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연 매출이 잘 나갈 때는 250억원까지 달성할 정도로 반도체와 ICT의 기술을 갖췄다는 평가다. 하지만 올해는 계속된 반도체 시장의 장기 불황으로 ㈜파웰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강창수 대표는 “올해 반도체 시장의 불황으로 많이 어려웠다. 하지만 내년에 메모리가 풀린다고 해서 주문이 나오고 있다”며 “평택, 중국 시안 등의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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