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가 중국차 마시기 특강을 개최한 모습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가 중국차 마시기 특강을 개최한 모습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교양학부가 최근 신림동 티하우스 차연(茶縁)에서 중국차 마시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진숙 세종사이버대 교양학부 교수는 다양한 중국차를 소개하며 학생들과 함께 매력적인 향미의 중국차(中国茶)를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안계 철관음, 무이산 산지의 대홍포, 백호은침을 차례대로 시음했다.

김진숙 교수는 중국차 전문가로 절강대학 농학(茶学전공)박사이다. 저서로는 ‘중국 차문화 茶経’ ‘장보고와 차문화 전파(공저)’ ‘세계의 차문화(공저)’를 출간했다.

차연(茶縁) 임석교 대표는 “차를 마시는 것은 단순히 갈증을 해소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혼탁한 정신을 맑히고 번민을 씻어주고 세상사 시끄러운 일들을 가라앉혀준다. 차는 말 없이 우리를 일깨워주고 있다. 차를 닮은 사람이 되라는 말도 있다”고 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는 21세기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언어, 에티켓, 인문사회문화, 과학, 여가, 예술)의 지식을 경험할 수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과 각 분야 전문가 초빙 특강을 기반으로 풍요로운 인성과 실사구시의 정신이 조화를 이룬 전인적 ‘세종인’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교양학부는 재학생들이 다양한 외국어 능력을 습득하고, 언어능력의 풍부한 표현력을 기르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실용적 학문의 습득을 통해 자기 계발과 사회인, 지식인으로서의 기본 교양을 갖추도록 젊은 인재를 양성 중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학력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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