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화면 캡처로, 김 위원장이 해안포로 추정되는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화면 캡처로, 김 위원장이 해안포로 추정되는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대륙간탄도미사일 관련 실험 추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은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동창리)에서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이번 시험의 성공적 결과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보고했다”며 이렇게 전했다.

통신은 “이번에 진행한 중대한 시험의 결과는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또 한번 변화시키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실험일 것으로 추정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