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꿈두레 도서관에서 3천여명의 어린이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오산시 시민 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12.7
7일 꿈두레 도서관에서 3천여명의 어린이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오산시 시민 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12.7

미래세상 속 주인공은 바로 나

‘2019 오산 북페스티벌’ 성료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7일 꿈두레 도서관에서 3천여명의 어린이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오산시 시민 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세상 속 주인공은 바로 나’ 테마로 시민들이 행사기획부터 참여해 개최됐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행사는 ▲리틀 뉴턴 만들기’ 테마로 사서추천 과학도서 전시회·무한상상 3D 펜 ▲자율주행 RC카 ▲오조봇이 소개하는 나 ▲북아트 체험 ▲가족독서텐트 등 도서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테마 이벤트가 진행돼 어린이가족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작가마당에선 ‘초등 자존감 수업’의 윤지영 작가와의 만남, 토론, 사인회가 개최됐으며, 공연마당에선 과학전문극단의 ‘신기한 사이언스 매직쇼’공연과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아름다운 빛그림’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시민봉사회, 독서동아리 등 20개 단체 회원들이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을 도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은 시민이 중심이 돼 개최한 뜻깊은 행사”라며 “오산시민 모두가 책을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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