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철원군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제공: 환경부)
연천군과 철원군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제공: 환경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원도 철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건이 추가로 확진됐다.

7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철원 갈말읍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1건, 철원 서면에서 포획된 멧돼지에서 1건에서 각각 ASF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야생 멧돼지 ASF 확진 사례는 모두 41건으로 늘었다.

한편 농식품부는 경기·강원 전체 농가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알리고, 울타리 등 차단 방역 시설을 점검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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