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시장과 관계자들이 7일 시청 다산홀 및 광장에서‘2019년 성가합창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12
조광한 시장과 관계자들이 7일 시청 다산홀 및 광장에서‘2019년 성가합창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12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7일 시청 다산홀 및 광장에서‘2019년 성가합창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송과 기도를 시작으로 후원금 전달, 성가합창제,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재활용품으로 만든 친환경 성탄트리를 젊은 작가들과 함께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나눔과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더해 제작에 사용됐던 모든 재료가 소외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어서 이 날 행사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오늘 이곳 시청 광장을 밝힌 이 아름다운 빛이 다가오는 경자년을 밝히는 사랑과 소망의 불씨가 돼 남양주시 곳곳으로 퍼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성탄트리는 점등식을 기점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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