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기준, 좌측 데이비드 이글린 미 7공군 부사령관, 우측 황성진 공군작전사령관. (제공: 외교부) ⓒ천지일보 2019.12.7
강경화 장관 기준, 좌측 데이비드 이글린 미 7공군 부사령관, 우측 황성진 공군작전사령관. (제공: 외교부) ⓒ천지일보 2019.12.7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이 7일 연말을 맞아 국군 및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와 미7공군사령부가 나란히 위치한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했다.

강 장관은 한미 장병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하늘을 지키면서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 장관은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같은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66년동안 굳건히 뿌리 내린 전천후(all-weather, all-purpose)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상을 공유하며 함께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의 존재야말로 한미동맹이 어떤 도전 앞에서도 그 공고함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강 장관은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외교부 직원들이 모금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황성진 공군작전사령관과 케네스 윌즈바크(Kenneth S. Wilsbach) 7공군사령관도 환담을 나눴다.

외교부는 매년 연말연시 장・차관 등이 직접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져왔으며, 강경화관은 지난 2월 20일 육군 제17보병사단을 방문했다.

강경화 외교장관이 7일 연말을 맞아 국군 및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와 미7공군사령부가 나란히 위치한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외교부) ⓒ천지일보 2019.12.7
강경화 외교장관이 7일 연말을 맞아 국군 및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와 미7공군사령부가 나란히 위치한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외교부) ⓒ천지일보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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