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주간핫이슈10] 한반도 상황 엄중·한미 정상 통화·한국당 황교안 부정선거 의혹·홍콩서 경찰 최루탄 사용 규탄 집회·수능·어선침몰 사고·문재인 대통령 지지율·‘감찰무마 의혹’
[천지일보 주간핫이슈10] 한반도 상황 엄중·한미 정상 통화·한국당 황교안 부정선거 의혹·홍콩서 경찰 최루탄 사용 규탄 집회·수능·어선침몰 사고·문재인 대통령 지지율·‘감찰무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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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제공: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10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정상통화를 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여야 3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두고 합의 도출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넉 달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는 국어·수학영역이 어려웠고 영어영역은 작년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文대통령-트럼프 통화’ 연말 북미 협상 논의 됐나☞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나누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초 연말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논의도 이뤄졌는지 관심을 모은다. 고민정 대변인은 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한미 정상 통화가 이뤄졌다”며 “오전 11시부터 30분간 통화를 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 구조대, 대성호 선미 인양 준비[제주=뉴시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22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남서쪽으로 이동한 대성호 뒷부분 선미 인양을 위해 저인망 그물망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철청 제공 영상 캡처)
제주해경 구조대, 대성호 선미 인양 준비[제주=뉴시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22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남서쪽으로 이동한 대성호 뒷부분 선미 인양을 위해 저인망 그물망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철청 제공 영상 캡처)

◆연이은 어선침몰 사고, 수색 총력에도 ‘허탕’… 차디찬 바다에 남은 12명 선원 어디에☞

지난달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대성호에서 불이나 승선원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된 가운데, 구조당국의 계속되는 수색에도 실종자의 흔적을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 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3시에서 6시 사이에 불이나 승선원이 실종된 통영선적 대성호(29t) 선원 11명에 대한 수색이 이날로 19일째를 맞았다. 해경은 이날 함정·어선 16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최초 화재 지점인 제주시 차귀도 서쪽 해상 주변을 9개 구역으로 나눠 정밀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여야3당, 필리버스터 철회·패스트트랙 상정연기 합의 무산☞

자유한국당은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두고 여야 3당이 합의 도출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여야에 따르면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6일 나 원내대표에게 필리버스터를 철회할 경우 정기국회에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만 처리하겠다고 제안했고 나경원 원내대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말이 흘러나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된 2일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두꺼운 털옷으로 중무장한 외국인 관광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된 2일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두꺼운 털옷으로 중무장한 외국인 관광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

◆[르포] 올들어 가장 추운 한파에 전통시장가 한적… “손님, 발길 뚝 끊겨”☞

올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6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상가에는 한파로 인해 시민의 발걸음이 뚝 끊겼다. 시장가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도매상들만 드나들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0.6도로 올겨울 최저다. 평년 같은 날 기온(-1.8도)보다 8.8도나 낮은 셈이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시장가 분위기는 쌀쌀했다. 점심시간을 맞아 북적여야 할 식당가에는 적막감이 맴돌았다. 손님의 발길이 줄어 걱정하는 사람은 식당 사장만이 아니었다. 시장 상인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손님의 발길이 급격히 줄자 근심이 가득했다.

◆韓, OECD 국가경쟁력 10위인데… 노동시장은 후진국☞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36개국 중 10위였지만, 노동시장 경쟁력은 27위로 하위권을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노사협력이 OECD 36개국 중 36위에 머무르는 등 노동시장의 경쟁력이 낮아 노동시장 유연화 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WEF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 경쟁력 보고서' 분석 결과 한국의 국가경쟁력 종합순위는 2018년 15위(전체 140개국)에서 올해 13위(141개국)로 2계단 상승했다. 이는 OECD국가들과 비교하면 종합순위는 36개국 중 10위에 해당한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19.12.5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19.12.5

◆[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48.4%… 긍정이 부정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넉 달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13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0.8%p 오른 48.4%로, 2주째 완만하게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0.6%p 내린 47.7%를 기록, 8월 2주차 주간집계 이후 약 4개월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다시 앞섰다.

◆靑 ‘감찰무마 의혹’ 대응 온도차… 한국당 “문대통령 직접 해명”☞

청와대가 검찰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수사와 관련해 미온적으로 대응하며 태세 전환을 보이면서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은 지난 4일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있던 날 나온 고민정 대변인의 서면브리핑 뿐이다. 당시 고 대변인은 검찰의 수사에 성실히 협조한 점, 비위 혐의가 있던 제보자 김태우 진술에 의존해 압수수색한 검찰에 유감인 점 등 간단한 입장을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 배부일인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능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 배부일인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능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4

◆[현장in] 수능 성적표 배부에 엇갈린 희비… “너무 떨려서 눈물이 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여의도여자고등학교의 한 교실에서 담임선생님이 수능 성적표 배포를 코앞에 둔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수능 성적표 배부 전 학생들의 표정에는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며 자신의 성적표 받기를 기다렸다. 선생님이 학생의 이름을 한명 씩 호명할 때마다 학생들은 성적표를 받고 성적을 확인하기에 급급했다. 성적표가 배부된 후 학생들의 희비가 갈렸다.

◆[이슈in]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사건 전말… 논란부터 수사 진행과정까지☞

백원우 전(前)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휘하에서 특별감찰반원으로 근무하며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에 깊이 관여했을 것으로 지목됐던 검찰 수사관이 지난 1일 검찰 조사를 3시간여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발단부터 논란의 전개 과정을 정리해봤다. 해당 의혹은 경찰이 지난해 초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과 관련한 비위 첩보를 청와대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들어간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홍콩=연합뉴스) 28일 오후 홍콩 센트럴 에딘버러 광장에서 열린 미국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 통과 추수감사절(ThanksUSA) 집회에서 시민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홍콩=연합뉴스) 28일 오후 홍콩 센트럴 에딘버러 광장에서 열린 미국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 통과 추수감사절(ThanksUSA) 집회에서 시민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홍콩시위대 주말 대규모 집회… 경찰 “공공질서 위협 시 개입” 경고☞

지난달 24일 홍콩 범민주 진영이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후 소강상태를 보였던 홍콩 반정부 시위가 이번 주말을 맞아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대규모 시위는 범민주 진영의 압승 이후 벌어지는 시위라 어떤 전환점이 될지 중국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6일(현지시간) 홍콩 매체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경찰이 일요일인 8일 민간인권전선이 주최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이례적으로 허가했다며 홍콩 민주화 시위가 중대 국면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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