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도르 경기장면(사진제공: 연합뉴스)

인터뷰 통해 은퇴의사 비춰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효도르가 은퇴를 선언하는 발언을 해 화제다.

효도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이스트러더포드 아이조드센터에서 열린 미국 종합격투기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토너먼트’에서 ‘얼음송곳 사나이’ 실바에게 TKO패배했다.

효도르의 패배는 작년 6월 파브리치오 베르둠과의 경기에서 패배 이후 두 번째이다.

이번 경기에서 효도르는 경기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결정적으로 실바의 파운딩 펀치를 방어하지 못했다.

실바는 이번 승리로 3연승 올리며 16승 2패를 기록했으며 효도르는 종합격투기에서 총 31승3패를 올렸다.

경기 뒤 효도르는 인터뷰를 통해 “떠나야 할 시점”이라는 말을 꺼내며 은퇴할 의사를 내비췄으나 정확한 내용이 보도되지 않아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실바는 4월에 치러지는 베우둠-오브레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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