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 한국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장(오른쪽에서 8번째)과 PJB 소속 직원들이 교육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12.6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장(오른쪽에서 8번째)과 PJB 소속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12.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2~4일 2박 3일간 발전기술개발원에서 인도네시아 국영 발전회사인 PJB(Pembangkit Jawa Bali)의 엔지니어 17명을 대상으로 ‘국내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노하우 기술전수’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PJB는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의 자회사이자 총용량 7GW를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의 핵심 발전사로 현재 발전소 운영 및 정비(O&M)·EPC·컨설팅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전력산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보일러·터빈·발전기 고장 진단 및 정비사례 ▲발전 Industry 4.0 솔루션 개발 현황 ▲드론을 활용한 신재생 설비 진단사례 공유 ▲당진 1000㎿ 발전설비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동서발전은 교육에 참석한 PJB사 엔지니어들이 정비계획 수립 등을 수행하는 것에 착안, 국내 발전사 협력 중소기업 6개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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