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가 ‘상호금융 미래공감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2.6
5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가 ‘상호금융 미래공감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상호금융 미래 공감 컨퍼런스(Designing the Future)’를 개최했다.

‘상호금융의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상호금융 본부 직원과 16개 지역본부·IT본부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상호금융의 미래를 위한 대표이사와 직원 간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본질에 대한 이해와 혁신적 대응방안 ▲디지털 금융 선진화를 통한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 ▲저금리 시대 치열한 금융 경쟁시장에서의 농협상호금융의 역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협동조합 금융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관계형 금융 강화 ▲협동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강조하면서 상호금융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직원들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당부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 등 적극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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