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기를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력 부문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가경제의 효율성 측면에도 중요하지만 자칫 전기를 소홀하게 다룰 경우 큰 사고의 위험도 많다. 이에 정부는 전기설비의 운전 및 조작, 유지·보수에 관한 전문 자격제도를 실시해 전기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고 안전성을 높이고자 했다.

전기기사는 전기기계 기구의 설계·제작·관리부터 전기 설비를 구성하는 모든 기자재의 규격, 크기, 용량 등을 산정하기 위한 계산 및 자료의 활용, 전기설비의 설계, 도면 및 시방서 작성, 점검 및 유지, 시험 작동, 운용 관리 등에 있어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공사현장에서 공사를 시공·감독하거나 제조공정의 관리·발전·소전 및 변전시설의 유지관리 업무도 하고 있어 전기 분야 진출을 꿈꾼다면 ‘전기기사’ 자격증이 필수적이다.

전기기사 자격증이 주목받는 이유에는 진출분야가 다양하다는 점도 있다. 한국전력공사, 초고층 건물관리 등 첨단 시스템 기술직, 스마트그리트 충전시설 관리직, 녹색에너지 전문 인력, 전기기기 제조·설비 업체 등의 채용에서 우대 받는다.

또한 공무원 및 공기업 채용 시험에서도 가산점을 받는다. 공기업의 경우 기사, 공사기사 기준 10점을 받을 수 있다. 7급공무원의 경우 기사는 5%, 산업기사는3%의 가산점을, 9급공무원은 기사, 산업기사 모두 5%의 가산점을 받는다.

이와 관련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 등 전기 분야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 중이다.

현재 전기기사 시험을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을 위해 2020년 최신 경향이 반영된 핵심개념서를 무료로 배포 중이다. 에듀윌 신규 회원 가입자라면 누구나 말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제공된다.

(자료제공: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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