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웰빙에 이어 힐링 문화가 확산되면서 불교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수행’이라는 코드가 대중 속에 자리잡은 지 오래다. 특히 언론과 방송을 통해 유명 연예인들이 요가와 명상, 108배 등을 한다는 소식이 적지 않게 전해지는 등 불교 수행법이 불교라는 경계를 뛰어넘는 사회적 유행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깨어남의 시간들'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수행의 기록이 시간적 순서에 따라 기술됐다. 2001년 송광사, 2003년 거금도 송광암, 2010년 롱아일랜드, 2012년 부산 안국선원, 2016년 송광사, 2017년 봉화 금봉암, 2018년 홍천 행복공장 순으로 기록해 20여년의 짧지 않은 수행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이강옥 지음 /돌베개 펴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