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뉴욕 패션계에서 추앙받는 플로럴 디자이너의 첫 번째 책.

결혼식이나 기념일을 준비할 때, 또는 공간에서 생기를 부여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찾고자 할 때, 사람들은 꽃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 꽃을 생각할 때 무엇보다 가장 먼저 본능적으로 떠올리는 것이 바로 색이다.

너무나 멋진 400여종의 꽃 사진으로 색상 스펙트럼 전체를 정리한 ‘플라워 컬러 가이드’는 꽃 선택과 어렌지먼트를 돕는 필독서이자 꽃과 색의 가치를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입문서이다.

그뿐 아니라 이 책에는 꽃 관리 요령, 계절별, 색상별로 제안하는 꽃이 조합 그리고 계절별 색채 조합 목록표, 절취 가능한 꽃 사진이 특별히 부록으로 포함돼 있다.

이 책은 전문 플로리스트와 이벤트 플래너뿐만 아니라 식물에 대한 열정과 무궁무진한 색상 조합에 강한 흥미를 가진 사람 모두에게 완벽한 책이라고 하겠다.

대록&마이클 퍼트남 지음, 김정용 옮김, 이주희 감수/ 아트앤아트피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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