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19.12.6
보성군이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19.12.6

특별교부세 4억 5천만원 확보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재난·재해 없는 보성군은 만들기 위해 군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친 김철우 군수의 리더십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안전문화운동 전개, 재해·재난취약시설 점검,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등 선제적인 재난예방대책 추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은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취약계층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교육, 재난·안전사고 ZERO화 사업,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다각적인 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제적 현장중심 대응이 재난 피해저감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보성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전국 325개 기관(중앙부처 26, 시군구 226, 도 17,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5개 항목 38개 지표를 중앙 재난 관리 평가관과 민간 전문가의 종합평가에 따라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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