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경찰서가 연말연시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 위해 5일 쌍용대로 등 관내 주요도로에서 경찰관 130명을 투입해 특별 합동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19.12.6
충남 천안서북경찰서가 연말연시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 위해 5일 쌍용대로 등 관내 주요도로에서 경찰관 130명을 투입해 특별 합동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19.12.6

음주운전 특별단속… 경찰관 130명 투입
단속 장소 이동하는 ‘스폿 이동형 단속’
음주운전 폐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음주운전은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종혁)가 연말연시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 위해 5일 쌍용대로(왕복 6차로) 등 관내 주요도로에서 경찰관 130명을 투입해 특별 합동단속을 전개했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송년회 등 잦은 모임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대대적인 특별 단속을 할 예정이다. 단속 장소를 이동하면서 실시하는 ‘스폿(Spot) 이동형 단속’으로 진행한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과 음주운전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겠다”면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가시적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하늘아래 가장 안전한 도시 천안(天安)’이 되도록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