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절기 AI 방역활동 강화로 질병유입 막는다
인천시, 동절기 AI 방역활동 강화로 질병유입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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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겨울철새 흑부리오리가 지난달 1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 갯골에서 날아오르고 있다. 흑부리오리는 유라시아, 영국, 스칸디나비아, 시베리아 남부 등지에 분포하고 북아프리카,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천지일보 2019.12.6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겨울철새 흑부리오리가 지난달 1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 갯골에서 날아오르고 있다. 흑부리오리는 유라시아, 영국, 스칸디나비아, 시베리아 남부 등지에 분포하고 북아프리카,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천지일보 2019.12.6

가금사육 농가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사 내·외부 출입차량 철저한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동절기를 맞아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10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의심축 신고접수 및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강화군 2개소와 서구 1곳 등 소거점소독시설운영을 운영하고 있으며, 닭 도축장에 대한 상시예찰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그동안 소규모농가 등 방역취약농가 전담공무원 지정 관리와 주요 축산시설(도축장 및 사료공장 등)에 대한 방역점검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동절기 동안 전통시장 및 메추리, 기러기 등 특수가금 농가에 대한 방역점검 및 소독실시 이행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관내 공식적인 철새도래지는 없지만, 소하천·유수지 및 논·밭 등 철새 출현지와 주변 도로에 대해 매일 보건환경연구원 및 군·구 소독방제차량(10대)을 총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바이러스유입 가능성이 높은 경작겸업농가 및 소규모농가는 공동방제단(축협 방제차량 6대)이 중점적으로 맡아서 소독하고 있다.

가금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사 내·외벽의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운영,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 등 야생조류 차단방역 요령을 집중 지도하고, 이행여부를 동절기 동안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시는 지난 달 관내 가금농가, 사료회사 및 도축장 등에 대해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소독약(분말 및 액체형), 생석회 등 1억 6000만원 상당의 방역재료를 공급한 바 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지난 9월 우리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한차례 크나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AI는 반드시 관내발생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AI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가금 사육자 스스로 축사 내·외부와 출입차량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단속과 야생동물의 출입을 막고 각 축사마다 전용 장화와 방역복을 사용하는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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