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쌀 200포·후원금 540만원 기탁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디아이오토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10㎏) 200포와 후원금 54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류광열 ㈜디아이오토 대표와 회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 업체의 따뜻한 사랑 나눔 동참에 대한 환담과 함께 진행됐다.

안산 스마트허브에 위치한 ㈜디아이오토는 2차 전지 자동화 설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달 50포의 양곡을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류광열 ㈜디아이오토 대표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관내 소외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꼭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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