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성내동 17-1번지 일원에 부지 724㎡, 연면적 418.21㎡, 지상 2층 1동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성내지구 주민어울림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성내지구 주민어울림플랫폼’ 조감도.(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9.12.5
강원도 삼척시가 성내동 17-1번지 일원에 부지 724㎡, 연면적 418.21㎡, 지상 2층 1동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성내지구 주민어울림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성내지구 주민어울림플랫폼’ 조감도.(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9.12.5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관동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을 테마로 추진중에 있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구역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혁신거점공간 마련을 위한 ‘주민어울림플랫폼 신축공사’를 5일 착공했다.

‘성내지구 주민어울림플랫폼’은 성내동 17-1번지 일원에 부지 724㎡, 연면적 418.21㎡, 지상 2층 1동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건축된다.

이곳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우리동네목공소, 교육와 전시장, 휴게공간 등을 갖추어 도심권 도시재생사업의 혁신거점으로서 ‘복합앵커시설’ 역할을 담당한다.

도시재생 주민어울림 플랫폼(platform)은 2가지 이상의 기능이 서로 잘 조화롭게 시작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소통해 나가는 ‘출발대의 역할’을 한다.

또 혁신거점은 쇠퇴한 구도심권의 중심 기능(상업·역사·문화)과 도시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지역주민역량강화와 더불어 청년일자리, 상권활성화, 주거복지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의 역할을 한다.

한편 ‘관동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은 고려시대의 죽서루를 시작으로 오금잠에 이어 개화기 유물인 성내동성당 등 근·현대에 이르는 문화유적을 시간과 공간으로 이어 도시재생에 적용시켜 구(舊)도심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역사, 문화, 청년의 3가지 향이 흐르는 문화예술형 복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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