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등 취약가구에 전달
[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12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는 5일 오후 2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저소득층 등을 위한 나눔활동에서 BNK 경남은행이 김치 517박스와 생활용품선물세트 300박스, 명륜진사갈비 진주점이 500만원, 무림파워텍㈜이 전기매트 140개, 진주시복지재단에서 겨울이불 40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한 다양한 겨울나기용 위문품을 지역의 취약가구들에 전달했다.
또 지난 4일에는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티엔솔루션이 1170만원 상당의 미세먼지차단방충망 설치사업을, 남강레저산업이 레일바이크 탑승권 900매,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주지사가 260만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10월 축제 음식큰잔치 부스운영 수익금 400만원, 진주아지매가 10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과 기부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뿐 아니라 지역의 저소득층 복지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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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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