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19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최종 평가에서, 구가 수행하는 2개 사업이 최우수(S등급)로 선정됐다. 사진은 외부실습 장면. (제공: 인천 계양구청) ⓒ천지일보 2019.12.5
인천 계양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19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최종 평가에서, 구가 수행하는 2개 사업이 최우수(S등급)로 선정됐다. 사진은 외부실습 장면. (제공: 인천 계양구청) ⓒ천지일보 2019.12.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19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최종 평가에서, 구가 수행하는 2개 사업이 최우수(S등급)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 고용 창출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을 선정해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332개 사업에서 약 10%만이 최우수(S등급)에 선정된다.

계양구는 올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수행한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스마트 에어컨 설치 및 운영 엔지니어 양성과정’의 2개 사업이 높은 취업률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 추진, 사업 참여자 만족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S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연속 3년에 이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운영 엔지니어 양성과정도 연속 2년에 거쳐 선정,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아울러 계양구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선정으로 최소 2억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선정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 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구민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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