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19 인천중구자원봉사자대회’를 연 가운데 대회 봉사왕 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천지일보 2019.12.5
지난 3일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19 인천중구자원봉사자대회’를 연 가운데 대회 봉사왕 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천지일보 2019.12.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가 ‘2019 인천중구자원봉사자대회’를 지난 3일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5년 제정된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의거 매년 12월 5일 자원 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로 인천중구 홍인성구청장, 중구의회 최찬용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안상수 국회의원,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그 외 내빈과 자원봉사자, 수상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손거울 만들기와 캘리그라피(예쁜 손글씨) 체험부스를 행사장 로비에서 진행하고 장내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상에 장인숙 봉사자를 시작으로 올해 신설된 올해의 봉사상에 전춘월, 강환선, 김수웅, 김영애 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35명에 대한 표창과 봉사왕 7명, 금장 14명, 은장 9명, 동장 24명에게 인증패 및 인증서가 수여됐다.

2부 축하공연에는 KBS 리포터 김주니의 사회로 ‘사랑아’의 임현정 ‘옥이’의 하나로, 김지미, 임민희 등 가수들의 공연으로 봉사자들을 축하했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에 풍성함을 더하여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중구를 포함한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행복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이바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