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가 4일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19.12.4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가 4일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19.12.4 

제5차 회의에서 활동기간 연장 의결…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청취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4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마지막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제3기 공공특위 활동기간을 2020년 6월 말까지 연장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세종시의회와 시민참여특별점검반의 합동 점검에서 제기된 지적사항 조치 결과와 내년 7차 공공시설물 인수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특히 공공특위는 지난 현장점검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에 대해 LH와 집행부가 실질적인 해결방안들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의회는 공공시설물 인수절차 개선 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적극 논의하기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가 4일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19.12.4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가 4일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19.12.4

또 공공특위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현장점검 결과보고서에 담긴 지적사항 조치 전‧후 사진 등 근거 자료가 명확하지 않아 조치 완료 판단이 어려운 만큼 향후 결과보고서 작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내년에도 현장점검 간담회 및 7차 사업 인수시설의 점검을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통과된 제3기 공공특위 활동기간 연장 의결안은 오는 13일 열리는 제5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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