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된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노점상에서 계란빵 위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된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노점상에서 계란빵 위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5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영하 2도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전라 서해안에서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서도 가끔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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