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이은애 박사과정생(오른쪽), 대한전자공학회 주관 대회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대 이은애 박사과정생(오른쪽), 대한전자공학회 주관 대회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전자공학과 이은애 박사과정생이 지난달 22~23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창립 73주년을 맞이한 대한전자공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한국외대가 4일 밝혔다.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의료영상연구실 김동식 교수의 지도하에 이은애 박사과정이 발표한 논문(제목: 잔상 보정 기법을 사용한 다이나믹 방사선 디텍터의 강인한 잡음 파워 스펙트럼 측정)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삼성전자 후원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논문은 동영상 X선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의료 장비인 동영상 방사선 디텍터의 잡음에 대한 성능평가를 정확히 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개발한 논문으로, 고성능 디텍터의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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