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사 전경.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12.4
경기북부청사 전경.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12.4

13종 다양한 빛 장식 설치

[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겨울을 맞아 4일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반짝반짝 빛 축제’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상균 경기도 균형 발전기획실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빛 축제는 경기 북부 도민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기간은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며 매일 저녁 5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한다.

광장에는 대형 나무 조형물을 중심으로, 광장 곳곳에 파노라마 터널, 하트 터널, 타이틀 아치, 날개 포토존, 수목 LED 등 13종의 다양한 형태의 빛 장식물들을 설치했다.

또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축제장이 열린다. 축제장에는 대형 눈썰매장과 소규모 얼음 썰매장 및 스케이트장, 짚 라인이 설치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1회당 100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입장은 가능한 인원 범위에서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1회 기준 1000원이며, 20일 개장 당일에 한해서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화순 부지사는 “경기평화광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았다”며 “문화와 소통,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무엇보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광장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를 빈틈없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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