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전준호)이 38개의 동아리가 참여하는 ‘온마을 자연학교 공유회’를 안산갈대습지 환경 생태관에서 지난달 12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천지일보 2019.12.4
안산환경재단이 38개의 동아리가 참여하는 ‘온마을 자연학교 공유회’를 지난달 12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 2019.12.4

하나, 마을마다의 특별한 활동과 작품이 함께한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 네 번째 공유회’
둘, 특별한 책으로 특별한 이야기를 더한 ‘북 콘서트’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전준호)이 38개의 동아리가 참여하는 ‘온마을 자연학교 공유회’를 안산갈대습지 환경 생태관에서 지난달 12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로 온마을 자연학교의 동아리들의 활동을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체험부스를 운영해 동아리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부스에는 각 마을 동아리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체험 및 시제품 등이 전시됐으며, 마을별 환경 정보 교환 및 의견 수렴 등이 동시에 진행돼 마을간 소통의 기회로 동아리간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환경재단은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 참여자의 활동을 높게 평가하며, 주민이 주도한 환경활동, 자발적 참여는 생생도시 안산, 참여도시 안산으로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에 열린 북 콘서트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는 환경활동가를 대상으로 도서를 활용한 새로운 환경교육법의 소개하는 자리였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저자인 박경화 작가가 직접 나와 아날로그 감성의 대형책을 활용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환경교육을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본 북콘서트의 활용된 대형책(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은 함께 전시돼 강연 후에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하여 환경활동가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안산환경재단(대표 전준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나가겠다”며 “환경과 관련 도서로 시민과 지속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구텐베르크 안산 프로젝트로 책 읽는 도시’ 안산시 정책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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