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산시 온천동 숙박시설 화재현장. (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2019.12.4
4일 아산시 온천동 숙박시설 화재현장. (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2019.12.4

신속한 대처로 더 큰 피해 막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4일 충남 아산시 온천동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상 1명(70대, 남), 경상 6명 등의 피해를 입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께 온천동 소재 숙박시설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16대, 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화재는 2시 30분께 완전 진압했으며 인명피해자 7명은 아산충무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했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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