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DB
횡성군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2019년도 공근면 매곡~수백 지구 자전거도로를 개설한 데 이어 우천면 상하가리~두곡리 일원에 자전거도로 추가 개설하는 등 자전거 타기 안전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이번에 조성한 자전거도로는 총연장 1.1km, 폭 3.0m 규모로 지난 9월 착공했다.

이번 자전거도로 조성으로 횡성군은 관내 전체 8개 노선에 13.6km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했으며,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2020년에 자전거도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해 자전거도로 연차별 구축, 자전거도로 관련 인프라 조성, 자전거 도로망 네트워킹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총체적으로 담아내 안전한 자전거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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