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황춘 기획실장과 ‘2019 월드스타연예대상’에서 청소년영상교육공로부문 대상에 ‘대한민국청소년영상체험학습전’이 선정된 모습 (제공: 에버시네마) ⓒ천지일보 2019.12.4
박황춘 기획실장과 ‘2019 월드스타연예대상’에서 청소년영상교육공로부문 대상에 ‘대한민국청소년영상체험학습전’이 선정된 모습 (제공: 에버시네마) ⓒ천지일보 2019.1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9 월드스타연예대상’에서 청소년영상교육공로부문 대상에 ‘대한민국청소년영상체험학습전’이 선정됐다

박황춘 영상체험학습전 기획실장은 학생들이 쉽게 경험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상체험학습전이 무엇일까 오랫동안 고민해왔다고 전했다.

월드스타연예대상은 (재)국제모델협회, (재)기부천사클럽이 주최하고 세계경호연맹(W.G.F)이 후원하는 연예대상으로, 2019년 월드스타연예대상 해외부문 대상에는 홍콩배우 임달화가 선정되기도 했다.

박황춘 실장은 “선정위원단 만장일치로 영상체험학습전이 소년영상교육부문 대상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 들어 뿌듯했다”며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 회장, ㈜ 에버시네마 이건찬 회장과 함께 1년여간 머리를 맞대고 체험학습을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학습을 만들어야 진정한 체험학습 공연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구상을 하고 진행하며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2019년 월드스타연예대상에서 선정위원단들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향해 확고한 의지를 지닐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체험학습이란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만장일치로 선정된 것에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실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2020년에는 더욱 발전된 영상체험학습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전을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다.

그는 “처음 ‘대한민국청소년영상체험학습전’을 기획할 때는 시행착오도 많았다.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던 것이 도리어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는 상황으로 변하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난관들로 인해 전면 수정해야 하는 일도 생겼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정말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현실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거듭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25년 넘게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연출자로, 작가로, 현재는 영상감독으로 활동하며 성장하는 청소년들과 후배들에게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연구하고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현재 대한민국청소년영상체험학습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겨울방학 전에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까지 체험학습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노크하고 있으며, 정규시즌 공연시간은 현재 매진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그는 “체험학습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직도 체험학습전을 체험하지 못한 학교를 위해 12월은 특별시간대 편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공연을 진행하고 2020년에 들어서면 더욱 새롭게 발전하고 달라진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정하고 발전시키려고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영상체험학습전’은 학생들을 위해 제작된 체험학습으로 기획자의 마음과 열정이 고스란히 체험학습전에 녹아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 회장, ㈜에버시네마 이건찬 회장, 총기획자 박황춘 등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열정이 문화예술계열에 주목하는 청소년들에게 발전된 양질의 체험학습 공연을 제공 중이다.

‘대한민국청소년영상체험학습전’은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 게시판 및 각 학교 블로그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에버시네마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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