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96년부터 15년간 조선일보에 ‘조선만평’을 그려온 신경무 화백(55)이 12일 별세했다.

신경무 화백은 지난 2009년 12월 9일 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투병해 왔으며 이날 오전 8시 급성감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앞서 고인은 지난달 10일 병세가 호전되자 신문사에 잠시 복귀했으나 이후 다시 병세가 악화돼 휴가를 내고 투병에 전념해오다 끝내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4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장지는 서울 시립 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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