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3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장애 학생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학부모 연수회’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12.3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3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장애 학생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학부모 연수회’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12.3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3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장애 학생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의 자녀 이해 및 긍정적인 역할 제고와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했다.

연수는 황윤의 카톨릭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장애 학생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 학생 지역사회 통합 사례와 다른 학부모님들과의 나눔을 통해 우리 아이의 미래 역량을 위한 부모 역할과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학부모 간의 교류를 통해 장애 학생 양육의 어려움과 좋은 사례들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며 “장애 학생들의 미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성공적인 통합교육 기반 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