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정상회의 참석차 런던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나토정상회의 참석차 런던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가 일본에 의존하던 한국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촉진하는 등 일본 기업에게는 부메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일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합의에 부응해야 한다”며 “만약 필요하다면 북한 문제에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공개 압박했다. 검찰이 백원우 전(前) 청와대 민정비서관 휘하에서 일했던 고(故) A수사관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관련 여부를 규명할 단서가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아사히신문 “日수출규제, 韓반도체 산업 변화시켜… ‘부메랑’ 될 수도”☞(원문보기)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가 일본에 의존하던 한국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촉진하는 등 일본 기업에게는 부메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일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北, 비핵화 합의 부응해야… 필요하면 무력 사용할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합의에 부응해야 한다”며 “만약 필요하다면 북한 문제에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공개 압박했다.

검찰 ⓒ천지일보 DB
검찰 ⓒ천지일보 DB

◆檢, 경찰 참관하에 ‘사망 수사관’ 휴대전화 포렌식 착수☞

검찰이 백원우 전(前) 청와대 민정비서관 휘하에서 일했던 고(故) A수사관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관련 여부를 규명할 단서가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이틀째 국회 압박한 文대통령 “미세먼지 특별법 조속한 개정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핵심적인 민생문제”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등 계절관리제가 안착하려면 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인사말 하는 문 대통령(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 초청 오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말 하는 문 대통령(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 초청 오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 수능, 국어·수학 어렵고 영어 쉬웠다… 채점 결과 공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는 국어·수학영역이 어려웠고 영어영역은 작년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총리, 27.5%로 최고치 경신☞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무디스 “韓경제 성장률 올해 2.1%·내년 2.2%로 하향”(CG). (출처: 연합뉴스)
무디스 “韓경제 성장률 올해 2.1%·내년 2.2%로 하향”(CG). (출처: 연합뉴스)

◆3분기 성장률 0.4%… 올 성장률 2.0% 달성할 수 있을까☞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 GDP물가상승률(GDP디플레이터)은 외환위기 후 최저치인 –1.6%까지 떨어졌다.

◆병역 신체검사 4급도 원하면 현역 가능… 오늘 국무회의서 의결☞

병무청의 병역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람도 본인이 희망하면 현역으로 복무할 수 있게 된다.

◆대표회장은 구속 기로에, 직무대행은 검찰 송치… 벼랑 끝에 선 한기총☞

최근 ‘극우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향한 고발이 교계 안팎에서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종교적 신념, 개인의 양심에 따라 군 복무를 거부해온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체복무제를 마련하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온 가운데 30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한 국군 장병이 공중전화를 이용해 통화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6.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종교적 신념, 개인의 양심에 따라 군 복무를 거부해온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체복무제를 마련하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온 가운데 30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한 국군 장병이 공중전화를 이용해 통화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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