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시청 본관앞 계단에서 열린 개혁중도보수 신당기획단 인천시당 발족 기자회견에서  정승연 인하대 교수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제공: 개혁중도보수 인천시당) ⓒ천지일보 2019.12.3
3일 인천시청 본관앞 계단에서 열린 개혁중도보수 신당기획단 인천시당 발족 기자회견에서 정승연 인하대 교수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제공: 개혁중도보수 인천시당) ⓒ천지일보 2019.12.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승민 의원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신당기획단 인천시당이 3일 인천시청 본관앞 계단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당 공동단장을 맡은 정승연(53) 인하대 교수와 김상혁(24) 인천대 학생은 향후 신당이 2030 청년세대가 적극 참여하는 개혁적 중도보수신당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발족선언문을 낭독한 정승연 교수는 경제·안보·외교 등에 있어 문재인 정부의 무능을 강하게 비판하고,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를 바로 세우는 데 있어서 자유한국당 역시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해 왔다고 지적했다.

새롭게 시작할 개혁중도보수신당은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 대안을 제시 및 외교안보를 튼튼히 다지는 책임정당을 지향하고, 그동안 현실정치에서 소외됐던 청년들이 주축이 되는 젊은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새로 출범하는 개혁중도보수신당은 보수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일 인천시청 본관앞 계단에서 열린 개혁중도보수 신당기획단 인천시당 발족 기자회견에서 정승연 인하대 교수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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